[메디소비뉴스] 한국중입자암치료연구소 박용준 소장, “검증된 중입자 치료로 해외 원정 치료 해법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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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3.06 13:13
김은지 기자 admin@medisobizanews.com
‘환자 중심 윤리 경영’… 의학적 검증 거친 중입자 치료만 중계
정보 비대칭 해소 통해 암 환자에게 실질적 치료 선택지 제공

사진 : 한국중입자암치료연구소 제공
한국중입자암치료연구소(소장 박용준)는 일본의 선진 중입자 치료 시스템을 국내 환자들에게 정확하고 투명하게 연결하는 전문 의료 에이전시로서, 단순한 해외 치료 알선이 아닌 ‘환자 중심 의료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6일 밝혔다.
연구소 측은 특히 의학적으로 검증된 치료만을 엄격히 선별해 환자에게 소개하는 윤리적 기준을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중입자암치료연구소 설립의 배경에는 박용준 소장의 현장 경험이 자리하고 있다. 박 소장은 일본 유학 시절 현지 의료 에이전시에서 한국인과 외국인 환자를 위한 의료 통역 및 치료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며 해외 치료 시장의 실제 모습을 가까이에서 접했다.
그 과정에서 절박한 암 환자들이 충분한 의학적 검증을 거치지 않은 치료법에 노출되거나, 일부 중개업체의 과장된 광고로 인해 경제적·신체적 피해를 입는 사례를 적지 않게 목격했다는 것이 박 소장의 설명이다.
박 소장은 “생명을 다루는 의료 영역에서 상업적 이익이 환자의 건강보다 앞서는 현실을 보며 큰 문제의식을 느꼈다”며 “무분별한 해외 원정 치료 시장의 혼란을 바로잡고 환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소 설립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국중입자암치료연구소가 강조하는 핵심 가치는 ‘의료 윤리’와 ‘환자 회복 중심의 의사결정’이다. 연구소는 환자의 상태와 무관하게 치료를 권유하는 일부 에이전시의 방식과 달리, 철저한 의학적 검토를 거쳐 중입자 치료가 실제로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만 치료 중계를 진행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이를 위해 환자의 진료 기록과 영상 자료 등을 일본 현지의 중입자 치료 전문 의료진과 협력해 정밀하게 검토하는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만약 환자에게 중입자 치료보다 국내 표준 치료가 더 적합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무리한 해외 치료를 권하지 않는 것이 연구소의 방침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환자의 생명과 치료 결과가 기업의 수익보다 우선한다는 것이 기관 운영의 기본 철학”이라며 “단순한 치료 알선이 아닌 의료적 판단에 기반한 책임 있는 중계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박용준 소장은 일본 의료 시스템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현지 의료진과의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꼽는다. 유학 시절부터 쌓아온 의료 통역 경험과 일본 의료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환자와 의료진 사이의 정확한 소통과 치료 과정의 안정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해 해외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혼선을 줄이고, 환자가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밀한 코디네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연구소의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박 소장은 “암 환자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질병 자체뿐 아니라 잘못된 정보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것”이라며 “환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가장 적절한 치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연구소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중입자암치료연구소는 일본 중입자 치료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환자에게 가장 안전하고 현실적인 치료 경로를 안내하는 정직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메디소비자뉴스(http://www.medisobiz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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